![[사진출처=클로저 홈페이지]](/news/data/2022/07/12/p179564954519327_859.jpg)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클로저(Clojure)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디어그룹 디지털트렌드(Digitaltrends)에 따르면, 7만명 이상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자바(Java) 기반 리스프(Lisp) 프로그래밍 언어의 오프셋인 클로저(Clojure)를 사용하는 개발자 평균 연봉은 10만 6,000달러(한화 1억 3,9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플러터와 플러터의 내장 프로그래밍 언어인 다트(Dart)로 평균 연봉은 4만3,724달러(5,745만원)였다. 지난해 대비 올해 평균 연봉 상승률은 23%에 달했다.
프로그래밍, 스크립팅, 마크업 언어 중에서 파이썬(Python)을 사용하는 개발자들의 평균 연봉은 7만1,105달러(9,343만 원),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는 6만5,580달러(8,617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주로 통신 시스템에 사용되는 얼랑(Erlang)은 10만 3,000달러(1억 3,534만 원), 문자열 처리 프로그래밍 언어인 펄(Perl)은 9만달러(1억 1,826만 원), C#는 6만 9,516달러(9,100만 원), C++는 6만 8,000달러(8,935만 원), 서버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PHP는 5만4,96달러(6,635만 원), HTML/CSS는 6만 3,984달러(8,407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트렌드는 “최고 개발자는 업계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고 있었으며, 클라우드 인프라 엔지니어와 데이터 엔지니어, 블록체인 엔지니어도 상위 연봉자에 랭크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개발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바스크립트는 10년 연속 개발자들이 뽑은 세계 최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HTML/CSS는 55.08%, 데이터베이스 기반 언어 SQL이 49.43%로 뒤따랐다.
디지털트렌드는 “코딩 분야에서 경력을 쌓고 다양한 코딩 플랫폼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언어는 자바스트립트, HTML/CSS, 파이썬이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