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도루 등 야구 규칙 접목, 박진감 있는 학습 경험 제공
시지저스티비가 성경 말씀 퀴즈 프로그램 ‘성경 야구대회’ 12시즌 풀버전을 9월 6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부터 청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며 친교와 성경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지저스티비 연구 담당 목사들이 제작한 콘텐츠로, 성경과 복음적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성경 야구대회는 기존 교회 시범 운영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 서비스로 진행자는 시지저스티비 웹사이트에 로그인해 12시즌 콘텐츠 목록과 규칙, 퀴즈 문제, 해설 등을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다. 향후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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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시지저스티비 |
게임은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공격팀은 홈 베이스 의자에 앉아 문제를 선택해 푼다. ‘2루타’ 문제를 신청하면 진행자가 관련 성경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 여부에 따라 진루하거나 아웃 처리된다. 각 팀은 도루, 홈스틸, 찬스, 대타 등 야구 규칙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게임을 운영할 수 있다.
퀴즈는 성경 전체,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 로마서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며, 1루타부터 홈런까지 문제 난이도를 조절해 돌발성과 박진감을 높였다. 각 시즌마다 새로운 문제를 업데이트하며, 12시즌 동안 총 약 920개의 독창적인 문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시지저스티비 관계자는 “성경 야구대회를 통해 성경 학습과 친교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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