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9.41% 오른 1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의 주가가 지속 하락하고 있다. 부정적인 시장 루머가 원인인데 증자설, 대주주 매각설, 넥스틸 등 경쟁업체의 출현설 등이라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이 회사는 코퍼레잇 데이를 통해 이같은 이슈에 대한 입장을 공개했다. 증자는 없다. 신규 야드에 투입되는 자금은 국책 은행들로부터 차입해서 충당한다. 대주주인 SK에코플랜트는 SK 오션플랜트에 대한 매각 계획이 전혀 없다. 넥스틸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원재료인 후육강관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SK 오션플랜트에는 오히려 원재료 수급이 원활해져서 유리하다.
SK오션플랜트는 1996년 설립돼 플랜트사업, 특수선사업, 후육강관사업, 조선사업, 선박수리개조사업의 5대 사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플랜트 산업은 크게 육상플랜트와 해상플랜트로 구분되며 특수선 사업부문은 방위산업과 관공선으로 이뤄져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발전설비 하부 구조물(Jacket, 대만향)을 성공적으로 제작·인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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