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핵심광물 등 공급망 협력 강화"
![]() |
▲ 사진=뉴시스 |
[CWN 주진 기자]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5개국이 정상회의를 창설하고 내년에 우리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기로 했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또 중앙아시아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외교 전략으로 '한-중앙아 K실크로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를 맞아 핵심 광물을 포함한 공급망 협력 등 역내 경제 교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김 차장은 "고대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중앙아시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라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 등으로 글로벌 복합위기가 확산하며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순방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