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방사능 논란 등 말도 많고 탈도 많던 2020년도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된 후 막을 올렸다. 이에, 7월 25일(현지 시각), 더게이머, 유로게임스, 게임레이더 등 복수 외신은 구글이 자체 게임 플랫폼인 구글 두들(Google Doodle)에 스피드러닝 게임인 '두들 챔피언 아일랜드 게임즈(Doodle Champion Island Games)' 게임을 출시하며 도쿄올림픽을 기념한 사실을 보도했다.
구글 두들이 새로운 게임을 출시한 사실 자체는 그리 놀라운 소식이 아니다. 또, 두들 챔피언 아일랜드 게임즈가 구글 두들의 유일한 스피드러닝 게임도 아니다.
그러나 많은 사용자가 두들 챔피언 아일랜드 게임즈가 완성도가 높은 RPG 게임이라는 사실에 주목한다. 지금까지 구글 두들에 출시된 여러 게임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실행할 수 있는 게임이다. 또, 게임 기록을 자동으로 저장한다. 이에, 두들 챔피언 아일랜드 게임즈를 즐기는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다만, 현재 구글이 전 세계에 똑같이 두들 챔피언 아일랜드 게임즈를 배포한 것은 아니다. 구글은 향후 몇 주 이내로 게임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두들 챔피언 아일랜드 게임즈를 직접 사용해본 사용자의 반응은 어떨까?
어느 한 사용자는 "일본의 다양한 민속 문화와 역사가 완벽하게 깃든 흥미로운 일본식 RPG 게임"이라며, "각각의 스포츠를 자체 애니메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또 다른 사용자는 "두들 챔피언 아일랜드 게임즈의 모든 요소가 훌륭하게 설계됐다. 또, 화살표 키와 스페이스 바로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하게 조작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즐기기 좋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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