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화웨이, 구글 지운 최신 스마트폰 ′노바9′ 공개...P50 시리즈는 내년 글로벌 시장 출시

화웨이가 중국 시장에서 구글 서비스를 일절 적용하지 않은 스마트폰 노바9(Nova 9)을 공개했다. 구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어, 많은 이들이 예견한 바와 같이 하모니OS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프로세서는 화웨이 기린(Kirin) 프로세서 생산 문제 때문에 스냅드래곤 778G를 장착했다. 후면에는 50MP 메인카메라와 8MP 초광각 카메라, 2MP 뎁스카메라, 2MP 매크로를 탑재했다. 전면에는 32MP 셀프카메라를 적용했다. 디스플레이는 6.57인치 OLED를 채택했으며, 화면 주사율은 120Hz이다. 배터리 용량은 4,300mAh이며, 38분 만에 배터리를 완충할 수 있는 66W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화웨이는 매트(Mate) 시리즈와 비교했을 때, 노바9는 젊은 세대를 위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고 설명했다. 10월 21일(현지 시각)부터 노바9 사전 주문이 시작됐으며, 출고가는 499유로이다. 정식 출시일은 11월 2일이다.

한편, 화웨이는 노바9을 공개함과 동시에 7월, 중국 시장에서 발표한 P50 스마트폰을 2022년 중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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