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명륜당(회장 이종근)이 대부업 논란으로 수사기관에 고발된 가운데, 이 회장이 관여한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국내 매각이 사실상 어려워지고 해외 자본으로 눈을 돌린 것 아니냐는 관측이 확산된다.
앞서 이 회장은 정책자금을 개인 대부업 형태로 운용하며 가맹점주들에게 고금리 이자를 부과했다는 의혹으로 특수경제범죄수사경찰(특사경)을 통해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전국 최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이 보유한 대부업 채권을 둘러싸고, ‘가맹점 대부업 채권 단절’을 조건으로 내세운 리딩에이스캐피탈과 최종적인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는 풍문이 도는 상황이다.
이러한 갈등 과정에서 명륜진사갈비와 유사하게, 이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외식 프랜차이즈 샤브올데이 역시 가맹점 대상 대부업 채권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샤브올데이가 필리핀 외식 대기업인 Jollibee 측에 매각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과거 컴포즈커피 딜을 함께 진행했던Elevation PE가 해당 거래를 주도하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12일 본지 통화에서 "확실하게 확인된 바가 적어 시장에선 지켜보고 있을 분이지만, 주시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전했다.
일부 가맹점주와 업계 관계자들은 “국내 가맹점주들을 상대로 고금리 이자 부담을 지운 뒤 브랜드를 해외 자본에 매각하는 구조가 반복되는 것 아니냐”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당사자들은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같은날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가맹점 금융 구조는 신뢰의 문제”라며 “수사 결과와 거래의 실체가 드러날 경우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작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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