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텍사스주에서 피소됐다. 9월 28일(현지 시각), KPRC 2, 더버지 등에 따르면, 텍사스 경찰관 5명이 테슬라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며, "오토파일럿 기술이 작동된 모델X 차량이 경찰관이 탑승한 차량을 향해 돌진하며 교통사고를 냈다"라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테슬라가 사고나 결함을 인정하지 않았다. 경찰차를 인식하지 못했으며, 각종 위험한 상황을 경고하거나 피하지 못했다"라며, 테슬라에 기술 설계와 제조 결함 책임을 물었다. 한편,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원고가 받게 될 배상금은 최소 100만 달러, 최대 2,000만 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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