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구글, 자체 제작 AI 칩 ′텐서′ 장착한 신형 스마트폰 픽셀6 출시 예고…삼성, 애플과의 경쟁 시작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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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체 제작 AI 칩 '텐서' 장착한 신형 스마트폰 픽셀6 출시 예고…삼성, 애플과의 경쟁 시작되나

전수빈 / 기사승인 : 2021-09-08 00: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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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el 6  이미지 / 사진 제공 : google
Pixel 6 이미지 / 사진 제공 : google

구글이 오는 10월 선보일 스마트폰 픽셀6 시리즈에 자체 제작 칩인 '텐서(Tensor)'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인공지능(AI)·머신러닝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서버용 칩을 제작했으나 휴대폰에 자사의 독자 칩을 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텐서를 탑재한 픽셀6는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영상과 음성 처리를 위해 기존 칩보다 AI와 머신러닝 능력을 강화했다.

구글이 4년에 걸쳐 만든 텐서는 여러 기능을 가진 시스템을 하나의 칩에 구현한 시스템온칩(SoC)이며, 현재 구글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AI 딥러닝용 반도체 'TPU(Tensor Processing Unit)'에서 이름을 따왔다.

다수 외신은 구글의 AI 기술 역량이 텐서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평가한다. 구글은 "AI 기술은 우리 혁신 작업의 미래지만, 이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컴퓨팅 한계에 부딪혔고 이를 뛰어넘기 위해서 수년 전부터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기 시작해 드디어 목적지에 도달했다"라고 강조했다.

새로 출시되는 픽셀6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카메라와 음성인식, 번역 기능이다. 자체 반도체와 AI 기술의 연동을 통해 사진을 흐릿하게 찍어도 AI가 사진을 선명하게 만들어 주며,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음성 번역이 가능하다. 구글은 음성인식과 번역 능력은 텐서의 능력 중 일부에 불과하다고 밝혀, 다수 업계 전문가와 소비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픽셀6의 정확한 세부 사양과 출시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업계가 예상하는 출시일은 10월 초이며, 예상 가격은 1,000달러(115만 원)선이다.

앞서 출시한 픽셀5가 700달러 수준의 중저가 제품이라면, 픽셀6는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 픽셀6가 시장에서 경쟁할 기업은 삼성과 애플이다. 삼성은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3'를 선보일 예정이며, 애플은 '아이폰13'을 차례로 출시한다. 이로 인해 하반기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구글은 자사 스마트폰에 투입되었던 퀄컴 칩 탑재를 중단하고 프로세서 칩을 자체 제작했다고 밝혔다. 미국 방송사 CNBC는 이를 "빅테크 기업이 외부 반도체 회사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자체 칩을 제조하는 또 하나의 사례"로 평가했다. 지난해 애플도 기존 인텔 칩 대신 자체 제작한 M1 칩을 장착한 노트북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등 신제품을 선보인 사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핵심 장치인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에 대한 자체 설계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구글도 "차세대 픽셀폰에 여전히 퀄컴 프로세스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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