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이 다가옴에 따라 관련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코딩 교육이 2018년 중학교, 2019년에는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의무화됐다. 코딩에 대한 열기는 대학교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고려대 컴퓨터과학과 이중 전공생 중 인문계열 학생의 비중은 73%인 것으로 전해진다. 코딩을 배우지 않는 문과생도 코딩의 중요성을 실감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과 계열 중에도 코딩을 배우는 학과가 있다. 바로 경영정보학과이다.
경영정보학이란 기업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활용하여 경영 의사결정에 중요한 지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학문이다.
경영정보학과 개설 대학에는 국민대, 동국대, 동아대, 명지대, 충북대 등이 있다.
실제로 동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파이선과 경영, 비즈니스 프로그래밍 등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래밍 강의가 개설되어 있다.
그렇다면, 경영정보학과는 취업 후 어떤 분야로 진출할까? 경영정보학과를 졸업하면 데이터 분석 전문가, 일반 기업 및 국영 기업체, 경영/IT 컨설팅 회사, 국내외 솔루션 전문회사, IT 기반 회사, 유학 및 창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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