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블록체인을 접목한 디지털 그림, 20분만에 65억 원에 거래...NFT기술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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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을 접목한 디지털 그림, 20분만에 65억 원에 거래...NFT기술이 뭐길래?

김민지 / 기사승인 : 2021-03-06 21:5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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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니프티 게이트웨어 인스타그램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아내이자 가수인 그라임스는 최근 온라인 경매에 올린 ‘워 님프’(War Nymph)라는 디지털 작품 컬렉션 10점을 20분만에 총 580만 달러(65억 원)에 판매다. 이 작품은 날개가 달린 아기 천사가 화성 주위를 수호하는 모습을 가상 이미지로 구현되었다.

그라임스가 작품에 접목한 기술은 대체불가능토큰(NFT)기술로, 비트코인과 유사한 개념이지만 거래에 쓰이는 코인에 각기 다른 고유한 값을 부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금 더 쉽게 비트코인과 NFT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비트코인은 대체 가능하다는 성격을 갖고 있다. 즉, 각기 다른 고유번호를 가진 코인이어도 본질적으로 동등한 가치이기 때문에 주고받을 수 있고 잘 나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용하는 천 원짜리 지폐는 각기 다른 고유번호가 새겨져 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가치가 같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주고받을 수 있다.

반면, NFT는 종류가 같아도 가치는 동등하지 않다. 가령 수많은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지만, 주인이 키우는 포메라니안은 단 한 마리이다. 누가 키우고 어떤 환경에서 길러지는지에 따라 강아지마다 각자 다른 특성을 가진다.

대체 불가능한 특성이기 때문에 쉽게 위조할 수 없고, 자신의 소유권 정보도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약 조건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조건이 충족됐을 때 자동으로 계약이 실행되도록 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로 구현해 복제를 방지한다.

이러한 고유의 특성을 가진 NFT는 각자가 느끼는 희귀함에 따라 거래되는 가격이 달라지므로 희소성을 중시하는 예술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언급한 그라임스의 작품처럼 NFT는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주로 경매된다. 최근에는 디지털 세계의 토지 소유권, 게임 아이템 등 다양한 무형자산을 NFT기술로 발행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큰돈이 유입되면서 NFT 시장이 거품이 될 수 있다며 지적하기도 했다. 과연 NFT가 가상 화폐 시장에서 크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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