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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테크 전문가 한자리에 '트론 2019 서밋개최'

김진범 / 기사승인 : 2019-01-19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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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화(decentralizaed)된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이용자는 자신이 보는 콘텐트 제작에 참여, 직접 변경할 수 있다. P2P네트워크에서 이용자는 토큰을 통해 서비스 개선 등 가치를 실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IT의 심장' 샌프란시스코에서 트론사(Tron)와 비트토렌트(bittorrent.com) 주최로 17~18일(현지시간) 양일간 열리고 있는 '나이트론 써밋 2019(NiTRon Summit 2019)'에서는 첫날 위와 같은 블록체인 활용방안이 대두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와 북미, 중국 업계를 대표하는 다양한 연사가 참석해 블록체인 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진단했다.

17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첫날 기조연설을 '찜'한 저스틴 선(Justin Sun, @justinsuntron) 트론 및 비트토렌트 대표는 "트론은 앞으로 주류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며, 2019년 트론의 목표는 시가총액 9위에서 4위로 올라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론은 불과 18명으로 시작했지만, 디앱(DApps, 분산형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시작한 지 3달만에 145개 경로를 보유하고 있다"고 그간의 실적을 치하했다.

특히 최근 암호화폐 트론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시장의 눈은 트론의 2019년 경영전략 등에 쏠렸다. 트론은 블록체인 오락 사이트인 디앱(DApps) 등 탈중앙화된 플랫폼을 대거 보유하고 테크니컬 혁신에 나서고 있다. 트론은 지난해 10월 토렌트파일 공유 플랫폼인 비트토렌트에 블록체인 및 기반 토큰을 추가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저스틴 선 CEO는 특히 상반기 출시예정인 BTT 발행에 대한 기대감을 설파했다. 그는 "전세계 1억명 넘는 비트토렌트 유저 증가세는 자체토큰인 'BTT(BitTorrent Token)' 발행 이후 그 탄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BTT로 결제하는 비트토렌트는 이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라이브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유저는 토큰 구매로 콘텐트 구매나 다운로드 속도 개선 등을 누릴 수 있다. 기존 트론 토큰 보유고객에게는 에어드랍 교환 이벤트도 있다.

이날 후오비거래소의 미국 파트너 거래플랫폼인 HBUS의 케이틀린 지윤(Katelyn Jeeyoon) 부사장도 써밋에 참여해 "금융 수탁등 관리산업 규모는 10억달러에 이르며, 디지틀자산 시장은 잠재력이 아직도 크다"고 평가했다.

블록체인을 통한 지식재산권의 보호와 공정한 이익배분도 이날의 흥미로운 이슈였다. '분산화된 콘텐트 에코시스템'을 지향하는 콘텐토스(Contentos)의 '믹 짜이(Mick Tsai)' 창립자는 "콘텐토스는 첫날 100만에 달하는 콘텐츠 제작자를 발견했으며, 월간이용자수(MAU)도 500만에 도달, 1억3,000만달러를 첫해 창출했다"고 성과를 극찬했다. 믹 짜이는 "탈중앙화와 오픈소스배분 방식은 사용자를 프로젝트 참여자로 유도하는 데 성공적"이라며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기업 치즈(Cheez) 및 사진편집업체 포토그리드(Photogrid)와의 파트너십이 대단히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콘텐토스는 스트리밍 라이브 플랫폼에서 일한 대표의 경험을 살려 콘텐트 전용 토큰을 발행한다.

▲ 믹 짜이 콘텐토스(Contentos) 창업자

'토큰 경제'도 행사 첫날의 핵심 키워드였다. 토큰을 유가증권으로 볼 것이냐 하는 규제 테마는 블록체인 업계가 처한 난제다. 이날 세서미씨드(Sesameseed)의 공동창업자 '줄리 브라본(Juli Brabon)'은 '토큰경제' 순서에서 "토큰경제의 키(key) 인덱스는 동기부여를 통한 커뮤니티 트러스트(trust)"라며 상호 신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거래소 관계자들의 참여도 두드러졌다. 뱅코(Bancor)의 이사인 갈리아 베르나치(Galia Bernatzi)와 덱스텍스(DEXTEX)의 에릭 레빈(Erick Levine) 최고오퍼레이션책임자(COO) 등 패널은 '분산화된 암호화폐 거래소의 도전과 기회'에 대해 토론했다.

▲ 왼쪽부터 Orchid Lab의 사업 개발 담당자 Alexander Kehaya, Swisscom의 시장 전략 및 개발 책임자 Jazz Kang, Oracle 수석 제품 디렉터 Jay Chugh

기술분야 발표에서는 스위스컴(Swisscom) 및 오키드랩(Orchid Lab)의 담당자가 나서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 등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재진행형인 미국 등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거의 논의되지 않았다. 대신에 현재 블록체인을 가능케 하는 기술 수준에 대한 냉철한 진단과 건설적 전망이 주를 이뤘다. 연사들은 건설적인 발전방안 자체에만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에는 트론 CEO인 저스틴 선(Justin Sun)을 비롯, 코브(Kobe) 공동설립자 겸 CEO인 코브 브랸트(Kobe Bryant), 스위스콤블록체인(SwisscomBlockchain)의 전략비즈니스개발부문 헤드인 재즈 강(Jazz Kang), 트러스트월렛(Trustwallet)의 빅터 라드첸코(Viktor Radchenko) 창업자 등 유수의 업계 인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트론 외에도 마르스파이낸스(MarsFinance), 오라클(Oracle), 오케이코인(OKCOIN), BTT 등 핀테크에 관심 있는 많은 회사가 파트너로서 참여했다.

둘째 날인 18일(현지시각)에도 화려한 참여명단을 자랑한다. 블록체인 개발자 포럼을 필두로 공공체인 R&D 등이 논의되며, 대형 거래소 바이낸스랩의 엘라 장(Ella Zhang)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나이트론 써밋 2019(NiTRon Summit 2019)는 이번이 최초 행사로 특정 크립토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써밋이 드물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론 관계자는 "써밋은 업계 리더와 참여자 간 소통으로 산업 트렌드를 이해하는 '장(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Yerba Buena Center for Arts 에서 열린 써밋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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