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언택트 시대에 살고 있는 소비자들의 온라인을 이용한 소비가 예전에 비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모든 산업의 중심에는 온라인의 중요성이 강화된 사실에 있으며, 온라인을 이용한 마케팅 또한 중요해졌다. 온라인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에 사용하는 데이터 드리븐에 대해 알아보자.
데이터 드리븐이란 새로운 경영 트렌드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의사결정이다. 데이터 드리븐은 다양한 직군과 영역에서 활용한다. 이것을 특별히 마케팅에서 활용하는 것이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이다.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은 크게 4단계로 진행되는데, 데이터 수집,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추출, 실행가능한 액션, 액션 효과 수집과 피드백의 과정을 계속 반복한다.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한 기업으로 ‘호구’와 ‘고객’을 합성한 은어인 ‘호갱노노’를 언급할 수 있다. 호갱노노는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직방에 높은 값으로 매각되었다. 서비스 정보 대부분 정부가 공개하는 공공데이터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활용한 것이다. 이 공공 데이터를 보기 쉽게 모아놨고, 프로그래밍으로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국내 1위 온라인 패션 편집샵 무신사는 상품 구매 후기, 커뮤니티 등 다양하게 수립된 데이터를 즉각 상품에 반영하여 발전된 상품을 보이는 ‘무신사 스탠다드’를 출시했다. 특별한 광고 없이 대박을 쳤다.
데이터 드리븐은 데이터에 기반한 고객 중심 의사결정이기에 결함이 없어 보이지만 분명 한계점이 있다. 분석하는 사람의 직관이 들어가기에 의사결정에 불확실성이 있다. 데이터를 분석하면 고객 행동에 대한 결과는 알 수 있지만, 이유는 알 수 없다. 따라서 가설을 세워 해석할 수 밖에 없기에 불확실한 가설이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정량적인 데이터 뿐만 아니라 정성적인 데이터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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