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前 트위터 임원 "일론 머스크, 자신이 해야 할 일 전혀 몰라"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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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트위터 임원 "일론 머스크, 자신이 해야 할 일 전혀 몰라" 비판

고다솔 / 기사승인 : 2022-11-08 14: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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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etty Images
출처: Getty Images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직 트위터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부사장이자 선데이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인 브루스 데이즐리(Bruce Daisley)의 일론 머스크 비판 발언에 주목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트위터에 근무했던 데이즐리 전 부사장은 트위터 직원 수천 명이 대거 해고되자 “일론 머스크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모른다”라고 비판했다. 데이즐리 전 부사장은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직원 대규모 정리해고라는 공정하지 않은 결정에 절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팟캐스트 뉴스 에이전트(The News Agents)에 출연해,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뒤 자신이 모든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문제가 복잡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듯하다”라며,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과정부터 선보인 모든 공개 행보를 보면, 자신이 트위터에서 해야 할 일을 전혀 모른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라고 말했다.

사용자 검증 상징을 위한 월간 사용료 8달러 청구 계획에 대해서는 “검증 출처 합법성을 용돈벌이 수단으로 보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데이즐리 전 부사장은 11월 4일(현지 시각), 해고 통보를 받은 어느 한 트위터 직원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힌 트윗을 게재했다. 데이즐리 전 부사장은 해당 직원이 “트위터 고위급 사용자를 겨냥한 공격성 트윗에 맞서 싸우는 데 도움을 주었던 직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월드컵 관련 인종 차별성 트윗이 넘쳐났을 당시 머스크는 인종차별을 둘러싼 혼란이 발생하도록 했던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라는 트윗을 게재하며, 머스크가 차별 및 혐오성 게시글을 제대로 관리할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후 12시간 만에 트위터에 인종 차별성 트윗이 500%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또, 머스크는 낸시 펠로시(Nancy Pelosi)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의 남편 피습 사건과 관련, 트위터에 동성애 혐오를 조장할 의도로 거짓 정보를 게재했다. 심지어 유대인 혐오 발언으로 논란이 된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의 트위터 복귀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머스크가 갑자기 트위터 직원 50%를 대거 해고하자 폴커 튀르크 유엔인권최고대표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일론 머스크에게 “트위터 경영 시 인권을 중시해야 한다”라는 서한을 보냈다. 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후 거짓 정보 확산 문제가 심각해졌다”라고 비판하며, 트위터의 콘텐츠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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