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애플, 반도체 핵심 인력 MS에 빼앗겨

1월 16일(현지 시각), 애플 소식에 정통한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기자가 자체 발행 뉴스레터인 파워온을 통해 애플의 유명 반도체 설계 전문가인 마이크 필리포(Mike Filippo)가 퇴사했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2019년, 애플에 합류한 필리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그룹으로 이직했다. 거먼 기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자체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AMD와 인텔 등의 프로세서 대체를 시작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필리포 영입이 매우 큰 이득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이어, 그는 과거 수 차례 주장한 바와 같이 애플은 핵심 인재 유지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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