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휴먼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6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아이디벤처스, 대성창업투자, 하랑기술투자, IBK 기업은행이 이번 투자의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티인베스트먼트도 후속 투자로 참여하였다.
라이언로켓은 딥러닝 기반 인물의 음성 및 영상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휴먼 제작사이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온에어스튜디오(onairstudio.ai) 서비스를 운영한다. 다양한 메타페르소나(디지털 휴먼 캐릭터)를 활용해, 텍스트만 입력해도 누구나 자연스럽게 말하는 가상 인물의 모습을 구현할 수 있다.
지난 해 MBC 총선 개표방송의 AI 캐스터, 이병헌/한지민 배우의 목소리를 담은 문화재청 점자감각책 음성해설 등과 함께 뛰어난 AI 음성 합성 기술력으로 호평받았다. 올해는 우리은행 AI 뱅커 육성 업무협약을 비롯하여 삼성화재, DB생명, 교보생명 등과 같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을 상대로 디지털 휴먼 및 이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한편, 라이언로켓은 지난 해 12월 키움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Pre-A시리즈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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