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현지 시각), 해외 시장 조사 기관 유고브(YouGov)가 인기 비디오 플랫폼 틱톡과 유튜브 사용자의 사용 패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매체 조사 결과, 유튜브 사용자 60%, 그리고 틱톡 사용자 54%는 해당 플랫폼에 매일 접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루에 1회씩 접속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유튜브 14%, 틱톡 13%로, 큰 차이가 없었다. 또, 일주일 단위로 최소 1회 이상 접속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도 유튜브와 틱톡 각각 19%, 18%로 확인됐다.
이어, 유고브는 유튜브와 틱톡 사용자의 플랫폼 사용 패턴 조사 결과도 분석했다. 매일 틱톡에 접속하는 사용자 62%는 영상과 사진, 타인의 게시글에 댓글 달기 등과 같은 활동을 하면서 플랫폼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방식으로 유튜브 활동에 매일 참여하는 사용자의 비율은 40%로 집계됐다.
이밖에 매일 플랫폼에 참여하면서도 신규 게시물을 절대 올리지 않는 사용자 비율은 유튜브 51%, 틱톡 38%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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