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6만 달러 미만으로 하락한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가 회복세를 기록했다. 한 달 만에 6만 달러 미만으로 하락하면서 일부 투자자가 마음을 졸였으나 비트코인 강세 전망은 여전하다.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인리스트(CoinList) CEO 그래엄 젠킨(Graham Jenkin)은 올해 말이면 비트코인 시세가 10만 달러까지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연말까지 시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나 올해 초부터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10월 28일 오후 11시 17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4.43% 상승한 6만 1,508.03달러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66점으로 '탐욕'에 해당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투기 심리를 0~100까지 수치화한 데이터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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