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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수소전기트램실증 사업 착수...2023년까지 수소트램 상용화 목표

박유림 / 기사승인 : 2021-09-24 21: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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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수소트램
현대로템 수소트램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까지 총 사업비 424억 원(정부 투자금 282억 원)을 투자해, 수소전기트램실증사업과 함께 수소트램 상용화를 추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친환경 도시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는 수소트램의 빠른 상용화를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차 기술력을 수소트램용 전용부품 개발에 활용하고, 울산시의 유휴선로를 활용해 실주행 및 검증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목표는 넥쏘용 수소연료전지(95kW) 4개에 해당하는 380kW급 수소트램을 상용화하기 위해 2023년 말까지 4대 분야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수소트램 시스템 통합·검증기술 분야는 철도 전문 기업인 현대로템이 주관하고 맥시스(모터), 코아칩스(센서), 푸름케이디(제동), 에스제이스틸(차체), 에이엔엠메카텍(냉각) 등 중소 철도 부품 업계 5곳도 함께 참여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수소열차분야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정책 브리핑에서는 내년까지 수소트램에 탑재할 모터, 제동장치 등 부품을 제작하고 2023년에는 제작된 부품을 통합해 수소트램 실차를 제작하고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소트램이란?
수소트램은 차량 내 탑재된 수소 연료 전지를 사용하여 수소와 산소가 결합해 전기에너지를 만든 뒤 순수한 물만 배출하고, 오염 물질은 전혀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운송수단이다.

전철을 대체할 교통수단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전철과 달리 전력 공급 설비 등 외부 동력 공급 인프라가 필요 없어 상대적으로 건설비가 저렴하다. 또, 충전 시간이 긴 배터리 트램과 달리 수소트램은 짧은 충전 시간으로 장거리 운행을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수소전기트램의 공기 정화 원리
수소전기트램은 수소통에서 수소와 대기 중의 공기를 이용하여 전기를 만들어낸다. 대기 중의 공기는 3단계의 고성능 필터를 이용해서 순수 산소만을 정제하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기가 정화된다.

현대로템은 수소전기트램은 1편성이 1시간 동안 운행하면서 약 800㎍(마이크로그램)의 미세먼지 정화 효과를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성인 107명이 1시간 동안 소비하는 공기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수소전기트램 전망
한편, 수소트램은 수소차보다 훨씬 더 강력한 내구성이 필요하며, 글로벌 수소전기트램 시장은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지금도 업계의 확고한 선도기업이 없는 상황이다. 만약, 국내 기업이 보유한 강력한 수소차 기술력과 경험을 활용하면, 단기간에 수소트램을 상용화하고 글로벌 친환경 열차 시장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는 “국내 수소차 분야는 세계 수소차 기술을 선도 중이나 다른 모빌리티 분야는 수소로의 전환이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수소차 기술을 이종 업종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수송 전분야에서 수소 모빌리티 상용화가 가속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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