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가지 문제를 고치고 솔루션을 자동화한 뒤, 이를 여러 차례 배포한다.
글로벌 테크 전문 매체 테크리퍼블릭이 설명한 미국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쇼어라인(Shoreline.io)의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작업 효율성을 위한 철학이다.
쇼어라인의 창립자이자 CEO인 아누락 굽타(Anurag Gupta)가 클라우드 구현 관련 각종 운영 문제를 해결한 풍부한 경험을 지녔다. 굽타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부사장 출신이자 AWS 데이터베이스팀에서 분석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데브옵스 엔지니어의 작업을 도울 자동화 플랫폼 '쇼어라인(Shoreline)'을 새로 개발했다.
굽타의 쇼어라인 개발 목표는 크게 두 가지이다.
▲ 서버 오류 관리·디버깅·수리 작업 간소화
▲ 최초 문제 수정으로 최대한 쉽게 문제 수정할 툴 생성
쇼어라인은 자주 발견되는 문제와 새로 등장한 문제를 모두 똑같이 정확히 포착하고, 단 한 줄의 명령과 해결책을 함께 제시한다.
굽타는 여러 차례 문제를 반복하여 해결하는 것이 시간 낭비이며, 작업자의 업무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간단하면서 신속한 문제 해결을 강조한다.
그와 동시에 굽타는 쇼어라인 플랫폼이 문제 해결 환경을 파악하면서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정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야 할 일을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쇼어라인은 임시 공간 삭제나 로그 이동 등 사용자 환경에 따라 적합한 문제 해결 작업 수행을 돕는다"라고 말했다.
쇼어라인은 현재 아마존 웹 서비스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실행된다. 올해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애저(Azure), 구글 클라우드와 추가로 통합할 계획이다.
굽타는 "향후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과 통합한다면, 더 많은 데브옵스 엔지니어가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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