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에 따라 인기 프로그래밍 언어의 종류와 순위 모두 달라진다. 현재의 인기 언어 트렌드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다.
현재, 인기 프로그래밍 언어 중, 하나인 파이썬은 쉬운 구문과 가독성 덕분에 프로그래밍 학습자와 전문 개발자 모두 선호한다. 그렇다면, 미래에도 이와 같은 이유로 파이썬이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까? 이에, 해외 온라인 테크 매체 더 넥스트웹은 미래에는 아래의 세 가지 언어가 파이썬의 인기를 위협할 것이라고 전한다. 미래에 파이썬의 인기를 빼앗을 언어는 무엇일까?
1. 러스트(Rust)
의도치 않게 코드가 지나치게 작성되는 등의 변수가 발생하지 않으며, 파이썬만큼 똑같은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그러나 러스트는 소유와 대출 개념으로 성능 문제를 해결한다. 게다가 지난 몇 년간 큰 인기를 누린 사실을 고려하면, 얼마든지 러스트가 주요 인기 프로그래밍 언어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2. 고(Go)
특히, 파이썬 초급자가 학습하기 좋은 언어이다. 또, 파이썬보다 상대적으로 코드 유지가 쉽다는 점에서 프로그래밍 입문자를 중심으로 인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줄리아(Julia)
파이썬과 직접적인 경쟁을 펼치며, 비교적 새로 등장한 언어이다. 무엇보다도 대규모 기술적 계산 작업 측면에서 줄리아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통 파이썬이나 매트랩(Matlab)으로 한 가지 작업을 마친 뒤, C++ 라이브러리에서 전체 패치 작업을 하는 등 두 가지 언어를 사용해 대규모 계산 작업을 처리한다. 그러나 줄리아를 사용한다면, 다른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한 번에 대규모 계산을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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