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한국 시각),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현재 개발 중인 오버워치2의 전투 방식이 기존 6대6에서 5대5 pvp(유저 간 대결) 방식으로 바뀐다고 발표했다.
5대5 팀 구성 전투 방식
2돌격 2공격 2지원에서 1돌격 2공격 2지원 군으로 구성되는데, 이러한 변화로 역할 군마다 플레이 방식도 바뀐다.
한 명인 돌격 역할 군은 받는 밀쳐내기 효과가 감소하고 다른 역할 군에 대비해서 자신을 공격하는 상대의 궁극기 충전율이 감소하는 지속 능력이 적용된다. 공격 역할 군은 다른 캐릭터보다 이동 속도가 조금 빨라진다. 지원 역할 군은 비전투 상태 일 때 자동으로 체력을 회복하게 되고 기존에 자동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능력이 있던 메르시, 젠야타 같은 경우에는 더 강화된 자동 체력 회복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영웅에 따라서 다른 능력치로 바뀐 모습도 보인다. 메이의 냉각 총은 기존 오버워치와 동일하게 적에게 피해를 주고 이동속도를 줄이는 동시에 상대를 얼어붙게 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서 메이의 공격이 얼어붙게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바스티온을 포함한 다른 영웅에 대한 검토와 전체적인 리워크 과정이 진행 중 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게임 모드
오버워치2 경쟁전에서 점령 전장이 사라지고 새로운 게임 모드로 바뀌게 되며 점령전 모드는 사용자 지정 모드에서 지원하여 유지된다고 하였다. 새로운 전장 종류인 ‘밀기(Push)’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전장 중앙에 위치한 로봇을 확보하여서 적진을 향해 이동시키는 줄다리기 방식이다. '토론토' 맵 등 다양한 밀기 전장을 개발하는 중이며 특히 '로마'가 새로운 밀기 전장이 될 것이다.
신규 전장과 영웅 외형 변화
오버워치2 개발팀은 현재 호위 pvp 전장인 리우데자네이루, 몬테 카를로 를 공개했고 혼합 전장인 뉴욕과 밀기 전장인 로마 이외에도 다양한 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외형 변경으로 토르비욘을 공개하여 눈길을 끌었고 메르시, 젠야타 등 일부 영웅의 인터페이스와 1인칭 시점 디스플레이(UI and HUD) 등 을 공개하여 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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