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인공지능(AI)의 발전과 함께 다양한 시스템과 칩 제조사가 장시간 머신러닝을 개발하지 않고도 순식간에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한다. 이에 해당하는 최신 제품 중 하나로 미국 반도체 제조사 실링스(Xilinx)가 출시한 시스템 온 모듈(SOM) 제품인 크리아(Kria)를 언급할 수 있다.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지디넷은 실링스가 누구나 순식간에 AI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개발 키트 크리아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크리아는 사물 감지 등 사전 탑재된 애플리케이션 업무를 수행한다.
실링스 관계자는 크리아를 활용하면, AI 능력이 뛰어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도 프로그래밍 지식이 필요하지 않으며, 누구나 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크리아는 메모리와 전력 관리, 주변 상호 연결 및 기타 중요한 자원 논리가 포함된 소형 폼팩터 카드에 실링스의 징크 울트라스케일 (Zynq UltraScale ) 필드 프로그래밍 게이트 범위(FPGA)와 다른 중요한 지원 논리, 머신러닝 추론 작업 수행 기능 앱을 제공하는 크리아 앱스토어(Kria App Store) 등으로 구성됐다.
크리아 앱스토어의 애플리케이션은 안면 인식 기술과 음성 인식 기술, 자연어 처리 기술, 결함 감지 등과 같은 기능을 지원해, 크리아가 AI 업무 수행을 훌륭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덕분에 프로그램 지식이 풍부하지 않은 사용자도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이 외에도 이번에 새로 등장하는 크리아에 최초로 우분투 리눅스(Ubuntu Linux)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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