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사에서는 딥페이크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딥페이크란 무엇인가요?
딥페이크는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급성장한 인공지능 기술의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의 의미를 뜻하는 'Fake'의 합성어입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진위 여부를 구별하기 어려운 가짜 이미지나 영상물을 뜻합니다.
즉, 실제처럼 보이지만 인공지응을 사용하여 조작한 가짜 비디오, 사진, 오디오 등을 말합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여 얼굴을 대체 및 합성, 표정을 조작 뿐만 아니라 말 또한 합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딥페이크의 원리는 무엇인가요?
딥페이크 기술의 핵심은 딥러닝입니다. 합성하려는 인물의 얼굴이 주로 나오는 고화질의 동영상을 인공지능이 딥러닝하여, 프레임 단위로 새 얼굴을 합성시키는 것을 원리로 합니다. 새 얼굴을 합성할 때, 전체적인 외곽을 따와서 합성하는 것이 아니라 이목구비를 중심으로 피부톤을 맞춰 합성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딥페이크의 좋은점은 무엇인가요?
딥페이크 기술의 이점은 영화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죽은 주인공을 대체하거나 젊은 시절에 등장했던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사용하는 것과 같이 영화 속에서 창조적인 효과를 만들거나 사람이 하기 어렵거나 할 수 없는 일을 대체하도록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의류 소매업체에서는 고객들이 옷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도록 하도록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딥페이크 기술은 '양날의 검', '빛과 그림자'와 같이 단점이 치명적으로 부각되는 기술입니다. 그렇다면 딥페이크 기술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첫 번째로 딥페이크 기술은 새 얼굴을 만드는 기술이다 보니 유명 연예인과 같이 얼굴이 대중들에게 알려진 사람들에게 큰 피해가 가곤합니다. 특히, 음란물에 여성 연예인을 이용하여 널리 퍼트리거나 최근 국민의 분노를 샀던 N번방과 유사한 딥페이크 공유방이 기승을 부리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정치인 등 대중적으로 신중한 언행이 필요한 사람을 타킷으로 공격하는 데 악용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실제 특정 인물이 하지 않은 언행을 한 것처럼 합성시켜 가짜뉴스를 퍼트리는 문제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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