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하는 파이썬’-저자 윤인성
이 책은 총 8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파이썬 기초의 상세한 설명과 예제가 있다. 또한, 혼자서 책으로 공부한 뒤 이해하기 어렵거나 막히는 부분이 생길 때 도움이 되는 유튜브 강의와 학습 사이트가 책에 뒷면에 적혀 있으며, 질문도 할 수 있다.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상세하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입문자가 공부하기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또한, 책의 분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처음 시도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파이썬 기초를 중점적으로 다루므로 어느 정도 실력이 있거나 파이썬을 배운 적 있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이 책은 C언어나 자바와 같은 언어 기초 설명도 시리즈로 출간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공부하다가 마음에 든다면, 다른 언어도 공부해볼 수 있다. 가격은 정가 18,00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Do it! 첫 코딩 with 파이썬’-정동균
파란 책 표지가 눈에 잘 들어오는 이 책은 어려운 용어가 없어 파이썬을 공부하기 시작한 비전공자에게 추천한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온라인 코딩 실습, 무료 동영상 강의가 포함되어 있다. 분량이 많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공부하기 좋다.
‘Do it! 첫 코딩 with 파이썬’의 후기에 따르면,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됏다. 파이썬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웹사이트에서 직접 실습을 해볼 수 있다. 귀여운 그림이 있어,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기초 과정에서 더 나아가 한 단계 심화 과정을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가격은 18,000원이다.
‘혼자 공부하는 첫 프로그래밍 with 파이썬’-저자 문현일
이 책은 각 챕터의 내용을 7단계 길잡이로 진행하고, 학습 가이드에 학습사이트를 활용하는 법, 코드 앞 ’01, 02’ 숫자의 의미 등 시작을 위한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위한 최소한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파이썬 활용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과하다 싶을 정도로 파이썬 기초 문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다양한 예제를 제공한다.
책의 뒷면에 설명된 바와 같이 1:1로 과외 하는 듯한 느낌으로 만들어진 책이며, 무료로 동영상 강의가 제공되고 있다. 혼자 공부하며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초보를 위한 파이썬 책이다 보니 응용 프로그래밍에 대한 부분은 다소 아쉽다. 책 두께는 두껍지 않으며, 정가는 17,000원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이다.
위 세 책 모두 파이썬을 아예 모르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도록 상세하고 친절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본인의 스타일이나 취향에 맞게 책을 고르면 될 것 같다.
파이썬이라는 프로그래밍 언어 자체가 다른 언어보다 간단하고 배우기 쉬우므로 짧은 시간 안에 프로그래밍 언어를 경험해보거나 배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권해보고 싶은 책들이다.
이 기사에서 소개한 책 모드 컴퓨터 관련 학과 1학년생도 공부하기 좋은 책이므로 대학의 전공 선택 기로에 놓인 고등학생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공부하면서도 본인이 컴퓨터 관련 학과에 들어가서 무엇을 배우는지 감을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상식으로 알고 있어도 충분히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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