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핀테크 기술이 혁신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전보다 더 안전한 거래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간소화된 뱅킹 애플리케이션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런데, 핀테크 업계에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적용하기 전, 그에 적합한 프로그램 제작이 이루어져야 한다. 물론, 이 과정에 프로그래밍 언어가 활용된다. 그렇다면, 핀테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합한 언어가 따로 있을까?
해외 매체 애널리틱스 인사이트가 소개한 핀테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합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소개한다.
1. 자바
자바는 구현 의존성이 낮도록 설계된 범용 객체지향 언어이다. 컴퓨터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언어이기도 하며, 안전성과 신뢰성을 지닌 언어로 널리 알려졌다. 이 때문에 핀테크 업계에서는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강화를 위해 자바를 사용하고 있다. 자바는 iOS와 안드로이드, 윈도,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 기반 플랫폼에 공개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이 덕분에 기업은 자바를 활용해, 비싼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도 고객사에 폭넓은 고객층을 제공할 수 있다.
2. C
C 은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제작에 적합한 크로스 플랫폼 언어이다. 프로그램에 명확한 구조를 부여하고, 코드를 재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좋다. 또한, 여러 플랫폼에서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적합하며,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프로그램을 논리 단위와 부분으로 나눌 수 있고, 풍부한 라이브러리와 다양한 데이터 유형이 지원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실제로 핀테크 업계에서 C 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이다.
3. 하스켈
하스켈은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수학적 기능을 기반으로 하는 언어이다. 애플리케이션을 더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블록체인과 불변성, 유형 안전성, 분산 연산 관리 능력을 다루는 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실제로 많은 핀테크 기업이 하스켈을 선호한다.
4. 파이썬
동적 의미론을 가진 해석된 객체 지향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동적 타이핑과 동적 바인딩과 결합된 높은 수준의 데이터 구조 때문에 많은 프로그래머가 사용한다. 게다가 초급자도 쉽게 코드를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투자 뱅킹 및 헤지펀드 업계에서 많이 사용한다. 또한, 가격 문제 및 거래 관리, 위험 관리 플랫폼을 개발할 때도 파이썬을 활용한다.
5. SQL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고 조작하기 위한 표준 언어이다. 데이터베이스 작성 및 삭제, 행 가져오기, 행 수정은 물론이고, 데이터베이스 최적화 및 유지·관리와 같은 작업에 주로 활용된다. 핀테크 기업에서는 주로 고객 데이터 분석 작업에 SQL을 활용한다. 많은 기업이 고객의 수요 및 소비 패턴 변화를 파악하는 데 SQL이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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