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미노이(meenoi)가 오는 12월 4일 'NOI MAS 2'를 발매하며 팬들과 음악 시장에 새로운 챕터를 연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유머러스하면서도 진지한 가사로 현대적인 감성의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해온 미노이는, 일상적인 언어를 예술적인 문장으로 승화시키며, 국내외에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NOI MAS 2'는 미노이 특유의 감성과 한층 진화한 음악 세계가 담긴 작품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듣는 이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작 'NOI MAS'에서 보여준 재즈, R&B, 발라드 등의 장르적 믹스를 바탕으로 'NOI MAS 2'는 더욱 다채로운 사운드 스케이프와 깊이 있는 가사 세계를 펼쳐낸다.
'연말연시의 감정', '사랑', '회상', '희망'을 'NOI MAS(노이마스)'라는 키워드로 재해석하며, 미노이만의 서정성과 대중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팝 음악으로 완성됐다.
이번 작품은 차가워지는 계절과 한 해의 끝자락에서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의 결을 담았으며, 미노이의 음악적 성장과 성숙함을 느낄 수 있는 결과물로 기대된다.
소소한 순간의 감정들을 날카롭게 포착한 가사는 미노이의 감정 미학을 그대로 보여주며, 절제된 편곡과 보컬 중심의 사운드가 어우러져 직설적인 감정의 힘을 극대화한다.
수록곡 중 '싸울래'는 내년 정규 앨범 정서를 예고하는 선공개곡으로, 앞으로 공개될 앨범 전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싸울래'는 '혼자인 게 편해', '잘 지내' 같은 익숙한 말들이 주는 상처와 아이러니를 음악적 에너지로 풀어낸 곡이다.
그간 '다다', '우리 집 고양이 츄르를 좋아해' 등을 통해 일상적인 언어를 감각적인 멜로디로 전환해온 미노이는 이번 곡에서 한층 성숙해진 감정의 깊이를 선보인다.
미노이는 "누구나 한 번쯤 느끼는 복잡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노래하고 싶었어요. '싸울래'는 감정의 끝에서 피어나는 대화 같은 곡"이라며 곡의 의도를 전했다.
이번 'NOI MAS 2'를 통해 미노이는 음악적 깊이와 대중성을 동시에 확장하며, 팬들과 더 깊은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CWN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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