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려고 할 때 학원을 다녀야 할지, 독학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독학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혼자 배우면 막히는 부분을 알 수 없고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꼭 IT학원을 다녀야하는 것일까?
프로그래밍 학습 때문에 학원 수강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IT학원의 장단점을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장점
1. 커리큘럼
국비지원 IT학원이나 일반 IT학원이든 상관없이 개발자 커리큘럼을 따진다. 그리고, 내가 배우고 싶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교육받고 모르는 부분이나 틀린 부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 취업
정해진 커리큘럼을 따르고 나면 학원에서 수강 이후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때문에 많은 비전공자가 국비지원 IT학원을 통해 개발자 취업 과정을 시작한다.
단점
1. 짧은 교육 기간
전공 분야 대학생도 4년 동안 나눠서 배우는 것을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배운다. 따라서 비전공자가 진도를 따라가기 어렵거나 따라와도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을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교육을 이수하더라도 실력이 확 늘어날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없다.
2. 학원 흥행을 위한 취업
학원도 사업 운영제이기에 수익 발생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모든 학원을 일반화하여 말할 수는 없지만, 대다수 학원은 비전공자가 6개월 만에 전공자 정도의 수준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쉬운 교육과 그에 따른 낮은 업체 취업을 도와주는 경우가 많다.
학원의 도움을 받고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하는 것과 독학하는 것 모두 나름의 장단점이 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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