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전산학부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최근 AI 기술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의 얼굴을 이용해 만들어진 동영상과 사진을 탐지해주는 일명 '딥페이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인공신경망을 기반으로한 딥페이크 탐지, 사진의 위변조를 탐지하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의 이름은 '카이캐치(KaiCatch)이다. 카이캐치는 딥페이크로 의심이 되는 사진과 동영상 속의 얼굴을 특정 기술로 분석하여 왜곡이된 얼굴인지 판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유형의 서비스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카이캐치는 딥페이크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영상이 미세적으로 변형되었는지 신호 흔적을 탐지하는 기술을 적용하였다.
갈수록 AI 기술이 발달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딥페이크의 문제에 대한 우려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국내에서 최초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카이캐치가 선두가 되어 딥페이크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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