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1)이 지난 24일 개막해, 26일까지 총 3일간 열렸다.
이번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는 인공지능(AI) 기업 및 관련 기관과 단체 등 약 150개 사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기업 중, 대표적인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지사, 메가존클라우드, 에이모, 크라우드웍스, 인피닉, 바른경제TV, ETRI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포스트 코로나, 인공지능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의 산업적 변화와 혁신의 많은 점을 시사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최신 AI 기술과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최신 트렌드를 알아보기 가장 좋은 박람회였다. 2020년에는 질병과 의학에 도움이 되는 머신러닝 모델링이 AI 트렌드였다면, 2021년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클라우드 서비스와 정보 보완에 이용된 다양한 딥러닝 기술이 새롭게 등장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술 중 하나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비대면 수업과 회의 시스템으로 실제로 있는 공간을 가상현실에 구현하여 새로운 도시를 개설하여 비대면으로도 사람들을 실제로 대면하듯이 수업, 회의, 토론 등을 진행할 수 있는 기술이였다.
또한, 딥러닝 기술을 지능형 범죄 위험도 예측 및 대응 기술도 다양한 기업과 단체에서 보여주었다. 다양한 범죄 데이터와 사람들의 인간관계도를 빅데이터 기반으로 활용하여 범죄 정보와 용의자를 예측하거나 신고된 범죄 유형과 대응 코드를 예측하여 범죄수사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준비된 기술이 다수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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