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률, 좁아지는 취업문, 계속되는 취업난 때문에 창업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아졌다. 창업을 꿈꾸는 미래의 CEO에게 창업을 꿈꾸고 있다면, 주저 없이 IT 산업에 뛰어들라고 말하고 싶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번째, ‘ 높은 이익’
경영학적 관점에서 보았을 때, IT 산업은 고정비와 변동비가 적고 손익분기점의 매출액이 낮다. 또, 손익분기점을 넘었을 때의 이익률이 크다. 따라서 다른 산업 창업과 비교했을 때, IT 사업에서 높은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
초기 창업 비용이나 인건비도 고정비가 높은 설비 투자형 산업이나 손익분기점을 넘었을 때의 이익률이 낮은 유통업보다 고정비 면과 손익분기점을 넘은 이후 이익률 면에서 더욱 매력적인 창업 분야일 것이다. IT 산업 창업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적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 ‘낮은 진입 장벽’
IT 산업, 특히 애플리케이션 같은 소프트웨어는 비전공자도 구현할 수 있는 낮은 진입 장벽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여러 대학생이 모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하여 시장에 출시하기도 한다. 컴퓨터 공학 전공자뿐만 아니라 문과생도 개발 공부를 하고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창업에 뛰어들기도 한다.
요즘에는 국가에서 지원하는 국비 지원 프로그램이나 ‘SW 마에스트로’, ‘SAFFY’와 같은 소프트웨어 양성 교육 프로그램이 많다는 점 덕분에 비전공자의 IT 산업 진입 장벽이 더욱 낮아지고 있다.

세번째, ‘불로소득’
‘일하지 않은 자, 먹지도 말라’라는 말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는 해당이 되지 않는 말이다. IT 산업, 특히 플랫폼 비즈니스는 개발자나 경영자가 일을 하지 않는 순간에도 사용자가 수익을 내는 구조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회사가 잠을 자는 순간에도 수익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는 초기 플랫폼 구축과 플랫폼 운영과 유지 보수에 대부분의 비용 지불하면 된다.
플랫폼 유지 보수도 적게는 n명에서 1만 명까지, 다수의 사용자당 1명의 개발자 혹은 운영자가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어, 유지 보수 비용 또한 다른 산업군보다 적은 비용을 들여 운영할 수 있다.
이처럼 IT 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창업 장벽이 낮을 뿐만 아니라 창업 초기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이 적게 들고 높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창업할 때, 한 번쯤 고려해 볼만한 산업이다. 혹 창업을 꿈꾸는 미래의 창업가가 있다면 주저 없이 IT 산업으로 뛰어들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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