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차세대 교육을 의미한다.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AI, VR·AR, 블록체인 등의 기술을 기존의 교육에 접목한 에듀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다보스포럼 회장인 클라우드 슈밥은 “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중요한 축이며, 미래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이 보편화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에듀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가장 주목받는 영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구글, 마이스로소프트(MS) 등 테크 업계의 여러 대기업이 교육 서비스 분야의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에듀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홀론 IQ에 따르면, 세계 교육 시장은 2025년에 7조 8,00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하고, 이 가운데 에듀테크는 3,420억 달러로 4.4%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올해 2월에 개최되었던 영국 교육기술박람회(BETT SHOW)에서 우수 교육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BETT 어워드’ 국제 디지털 교육 리소스 부문 결선에 비상교육의 ‘잉글리시 아이’와 아이포트폴리오의 ‘옥스포드 리딩 클럽’이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교육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리거나 학교나 교육기관 등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부문이다. 모두 국내, 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에듀테크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필자는 크게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에듀테크 시장을 만들어나갈 대한민국의 에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VR, O2O, 플랫폼, 외국어 학습, 코딩 교육, 소셜, 개인 맞춤화, 유아, 교육 콘텐츠로 분야를 나누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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