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와 카카오가 테슬라의 GAT-3와 같은 대규모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자 손을 잡는다.
지난 14일, SKT와 카카오는 공동 인공지능 개발뿐만 아니라 ESG(환경 사회 지배 구조), 지식 재산권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여 개발에 필요한 기술과 주요 자산을 사회에 나누겠다고 밝혔다.
AI 개발은 인프라, 데이터, 언어 모델 등 전 영역에서 이루어 지고, 올해부터 집중적으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기업은 기술 개발에 필요한 텍스트, 음성, 이미지 형태 AI 학습용 데이터 등을 공유하면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뿐만 아니라 ESG 공동 펀드를 조성하여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한다.
두 기업은 과거, 수많은 기업의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ICT 혁신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SKT와 카카오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에 공익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하여 중소기업, 벤처기업 등이 핵심기술, 서비스 사진을 무상으로 이용할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T와 카카오는 2019년 3천억 원 지분 교환을 하며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 이수하였고, 지금까지 시너지 협의체를 통해 꾸준히 협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