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양한 IT 기술이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다. 그중 한 가지 기술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언급할 수 있다. 전공자나 IT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법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머신러닝이 무엇이고 왜 발전해나가는지에 대해 정보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그럼 머신러닝에 대해 알아보자.
1. 머신러닝, 정의는 무엇인가요?
- 머신러닝은 인공지능(AI)의 한 분야로, 컴퓨터에 직접적으로 알려주지 않아도 컴퓨터 스스로가 학습할 수 있는 조건이 되도록 하는 연구 분야이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혼자 공부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주는 연구 분야이다.
2. 머신러닝은 왜 성장하고 선호하는 기술인가요?
- 첫 번째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데이터의 양 때문이다. 전체 데이터의 90% 이상이 지난 2년간 생성됐다. 이처럼 데이터의 양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데이터를 읽고 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 두 번째, 데이터는 숫자와 통계 등에 근거해 개인적인 감정이 배제된 의사 결정을 내리도록 한다. 이렇게 데이터에 기반해 의사 결정을 내리게 된다면, 기업은 비즈니스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 마지막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데이터와 정보 때문에 데이터 과학자도 놓치는 트렌드나 패턴이 있기 때문이다.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놓친 부분을 찾아내고 해석해, 시장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기업은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유지할 수 있어 선호하게 된다.
3. 그렇다면 머신러닝은 어디에 사용될 수 있나요?
머신러닝은 어느 한 곳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고자 한다.
- 금융서비스: 데이터로 중요한 인사이트를 확인하고, 사기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고위험 고객을 감지하여 거래를 제한할 수 있다.
- 마케팅 및 영업: 과거 구매자의 검색 및 구매 기록을 분석해, 상품 추천 및 홍보에 사용할 수 있다.
-의료서비스: 최근 IoT 기술을 이용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웨어러블 장치와 센서 덕분에 의료산업에서 머신러닝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머신러닝을 활용해, 의료 전문가가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여 환자의 변화 추이나 경고를 확인하면서 진단과 치료 효과 개선에 활용될 수 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