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기기가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이 VR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가 통합되고 가상 물리 시스템이 구축되는 변화의 시대, 즉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VR이 자리 잡고 있다.
VR이야말로 현실에서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드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현실이 아니지만, 현실처럼 생생한 가상의 환경을 보여준다. 인류는 지금 VR을 활용하면서 각종 경험을 확장해, 산업과 생활의 진화를 꾀하고 있다.
VR은 4차 산업혁명 중심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근본적으로 사람이 가진 물리적이고, 인지적인 한계를 넓혀준다. 내가 가지 않는 곳, 가지 못한 곳 혹은 갈 수 없는 곳에 실제로 내가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사람의 능력들을 극대화해 줄 수 있는 기술이다. 대표적인 예시로 구글이 VR 여행 앱을 출시한 것을 언급할 수 있다.
관련 기사: 구글, VR 여행 앱 ‘구글 아트 & 컬처’ 출시 예정…방구석에서 떠나는 세계 유적지 탐사
그렇다면, 앞으로 VR이 우리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온다면 어떤 변화를 겪게 될까? 우선, 쇼핑을 위해 먼 곳까지 외출할 필요성이 사라질 것이다. 직접 백화점에 가지 않아도 VR 속 백화점에서 쇼핑하며 쉽게 물건을 살 수 있다. 또, 집을 구하기 위해 발품을 파느라 돌아다니지 않아도 모델하우스를 구경할 수 있다.
운동하고 싶을 때도 집 안에서도 야외 활동의 기구를 충분히 느끼며 땀을 흘릴 것이다. 더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도 VR을 활용할 수 있다. VR을 기반으로 과목별 실습수업과 현장 학습 체험 경험을 선사해, 배움의 즐거움이 몇 배로 커질 것이다.
이처럼 VR이 가져다주는 생활 속 편리함은 매우 크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현재, VR을 활용한다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