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IT와 하버드대학교, 홍콩시티대학교 연구팀이 초소형 드론을 개발했다. 미국 온라인 IT 매체 매셔블이 소개한 이 드론은 실제 곤충과 같은 모습을 재현했다. 무게도 0.6g으로 매우 가볍다.
드론에 날개가 달려있으며, 비행 도중 초당 약 500회 날개를 움직인다. 날개 덕분에 한밤중에 비행하면서 장애물에 부딪혀도 별 탈 없이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
연구팀의 드론은 단순히 크기만 일반 드론과 다른 것이 아니다. 모터로 동력을 얻는 일반 드론과 달리 연구팀의 드론은 소형 구동 소자로 동력을 얻는다. 구동 소자가 탑재된 덕분에 드론의 날개가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연구팀은 작물의 영양분 공급 혹은 매우 좁은 영역에서 인간 대신 작업을 수행하는 데 드론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곤충을 닮은 초소형 드론의 모습이 궁금한가? 자세한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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