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시기를 거쳐오면서, 우리의 일상은 점점 디지털화되어가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IT 개발자 직무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기업 역시 개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표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에서 지난 5일, 개발 직무 신개념 IT 개발자 채용 플랫폼을 내놓았다.
IT 개발자 전문 채용 플랫폼인 점핏(Jumpit)은 '뛰다, 도약하다'라는 뜻을 지닌 Jump와 IT를 결합한 단어로, IT 개발자의 커리어 향상과 기업 고객의 IT 인재 채용을 통한 발전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IT 개발 시에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채용 공고 게재와 입사 지원이 모두 가능한 신개념 플랫폼이다.

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예시를 들어보자면, 백엔드 서버 개발 직무 희망자를 찾을 때, 파이썬이나 자바 등의 기술 스택을 함께 게제하여 지원자와 기업이 효율적으로 매칭될 수 있다.
지원자는 입사 지원서 작성 시 공고내용과 맞는 본인의 기술 스택을 함께 작성하면 된다.
그동안 우리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혹은 개발자를 채용하기 위해 채용 플랫폼에 공고를 올리고 그 공고를 보고 지원해 왔다. 하지만 동일한 백엔드 서버 개발 직무이더라도 각각의 회사, 업계의 트렌드 등에 따라 기술 스택은 천차만별인 상황 속에서 개발자와 기업 모두가 적절하게 매칭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고안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도 갖추었다. 개발의 환경, 배포 프로세스 등의 전문적 지식을 정리한 개발자 맞춤형 직무 인터뷰, 관련 도서 또는 세미나 추천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앞으로 개발자들은 점핏을 사용해 본인의 기술 스택을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로 정리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구직 활동, 그리고 커리어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점핏을 이용하는 기업 고객에게도 여러 가지 혜택이 적용된다. IT 분야에 전문적인 점핏 헤드헌터가 후보자를 추천하고, 추후 입사 확정 순간까지 채용 전 과정을 케어 해준다.
또한, 점핏은 물론이고 기존의 사람인 구인 플랫폼에도 동시 채용공고를 업로드해 지원자 확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한다. 그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운영하는 기술이나 채용 블로그, 개발자 데스크 셋업, 주요 뉴스 기사 등의 정보들 또한 점핏 공고에 추가할 수 있어 기업을 어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점핏을 총괄하는 사람인HR의 김용환 대표는 “사이닝 보너스 5천만 원 지급처럼 공격적인 IT 인재 채용 기조와 개발 인력 대이동이 구인구직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는 가운데, 적합한 공고를 쉽고 빠르게 찾기 어려운 개발자와 인력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의 고충을 해결하고자 점핏을 론칭했다”라며, “대한민국 1등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의 노하우를 이식해 개발자와 기업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 경험으로 급성장하는 IT 인재 채용 시장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의 세상은 앞으로 더 엄청난 속도로 디지털화되어 갈 것이고, 그에 맞춰 IT 관련 직무, 특히 개발자 직무에 지원하는 사람들 역시 크게 증가할 것이다. 더 많은 사람이 개발자를 꿈꿀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도전한 사람인의 새로운 플랫폼 트렌드가 앞으로의 우리 사회를 바꿔나갈 큰 발자국이 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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