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는 그 어디를 가더라도 사물인터넷(IoT)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단순히 유형의 사물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학교나 카페, 버스 정류장 등 공간은 물론 가게의 결제 프로세스 등 무형의 사물까지 그 대상에 포함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사물인터넷은 이제 필연적인 관계가 되었다. 또, 우리 사회에서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물인터넷 등 여러 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사례로 부산 수영구의 고독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이야기할 수 있다. 부산 수영구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시스템인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이용해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인적 안전망 사업도 확대하는 등 고독사 없는 수영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스마트 돌봄 운영체제는 아래와 같은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기기 설치 [대상 가구에 돌봄 플러그 설치] -> 실시간 위험 신호 모니터링 [실시간 현황판을 통한 모니터링 위험 상황 발생 시 담당자 휴대폰 실시간 알림] -> 긴급 조치 [위험 상황 발생 시 전화 또는 방문]
우리의 삶은 사물인터넷과 공존하는 삶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통신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물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다. 사물인터넷에도 여러 가지 장, 단점이 있지만,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크고 작은 문제점을 해결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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