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 다양한 커피를 뽑아낼 수 있는 ‘로봇 커피숍’이 등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큰 피해를 본 커피 시장이 경제적 타격을 극복할 새로운 대안으로 로봇이 제시되었습니다.
로봇 커피숍에서 고객은 휴대폰을 통해 주문하고, QR 코드를 스캔하여 주문할 수 있습니다. 혹은 외부 터치스크린을 통해 휴대폰으로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주문이 완료되면 투명한 용기에 담긴 커피 원두가 분쇄되고 추출되기 시작하며 로봇 팔의 전체 작동 과정은 실제 사람과 다르지 않습니다.
커피 한 잔을 만들어 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50초입니다. 이 로봇 커피숍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커피 종류는 무려 50여 가지이며, 하루에 약 600잔의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20위안(3,500원) 미만으로 저렴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로봇 커피숍은 맞춤형 상품을 새롭게 연마하여 향후 실물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술 경로를 제시해 나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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