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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3D 프린트로 지은 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이진영 / 기사승인 : 2021-02-25 14: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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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3D 프린트 학교 설립 계획이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남동부 지역의 피아나란초아(Fianarantsoa)에서 공개됐다. 'hut v1.0'으로 알려진 이 파일럿 프로젝트는 메기 그라우트(Maggie Grout)가 설립한 비영리 단체인 Thinking Huts(생각하는 오두막)에 의해 진행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이동성과 비용 효율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프로토타입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 팀은 "우리는 지역에서 나오는 재료를 사용할 것이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의식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더 많은 적층 제조 공정을 구현하고, 각 지역사회의 환경에 적응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대유행에 의해 전 세계적으로 15억 명 이상의 학생들이 학교를 그만둔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Thinking Huts는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가장 필요로 하는 지역 사회에 인프라를 제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단체는 "물리적 인프라에 대한 부족한 투자는 교육에 대한 가장 큰 장벽 중 하나입니다."라며 "3D 프린팅은 기회 격차를 해소하면서 혁신과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입니다. 우리는 교육을 둘러싼 모든 문제에 대한 전면적인 해결책을 약속할 수는 없지만, 시작은 약속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Thinking Huts의 3D 프린팅 학교는 샌프란시스코, 리스본, 파리에 본부를 둔 건축 디자인 에이전시인 스튜디오 모르타자비(Studio Mortazavi)가 설계했다. 학교의 벽면을 3D 프린트로 만들었고, 각 오두막은 안전한 문, 운영 창, 인터넷 접속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설계로 수직 농장과 태양 전지판이 외부에 설치되어 있고, 내부에 책상, 의자, 테이블 등을 수용한다. 3D 프린트 오두막은 여러 개의 포드 구성을 통해 쉽게 확장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연구팀은 3D 프린트를 통해 프로젝트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시공 시간을 수개월에서 수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3D 프린팅 학교에 사용되는 시멘트 혼합물은 환경적 압력에 견딜 수 있고, 기존 콘트리트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

각 유닛을 구성하기 위해 건축용 스케일 프린터로 건축 자재를 추출해 벽을 층층이 쌓는다. 학교는 3D 프린팅된 벽과 지붕, 문, 창문 건설을 위해 현지에서 조달한 재료를 혼합해 건설된다.

Thinking Huts는 지역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향후 더 많은 학교를 복제할 수 있도록 3D 프린터 사용법을 가르칠 것이라고 밝혔다. Thinking Huts 웹사이트에서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을 알아보고, 이니셔티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고 사이트: design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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