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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보행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의등장

이재영 / 기사승인 : 2021-02-12 13: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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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동차 그룹

우리는 인간의 능력으로는 탐사하지 못하는 지형을 탐사하고자 할 때, 로봇을 이용한다. 그러나 로봇도 인간처럼 이동의 한계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물론, 인간보다는 더 다양하고 위험한 지형, 장소를 탐사할 수는 있지만, 울퉁불퉁한 지형이나 장애물이 있는 공간에 잘 가지 못한다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한계를 극복한 로봇이 등장했다. 바로 현대자동차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사족보행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TIGER)'이다.

[현대 자동차 그룹]

타이거는 길이 약 80cm, 폭 약 40cm, 무게 약 12kg에 4개의 다리와 바퀴가 달린 소형 무인 모빌리티이다. 타이거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과학 탐사 및 연구, 응급 구조 시 긴급 보급품 수송, 오지로의 상품 배송 등과 같이 일반적인 차량으로는 수행하기 어려운 임무들을 수행하기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 또한, 대칭적인 디자인으로 전진, 후진, 좌우 방향 전환이 쉽다는 특징을 가진다.

[현대 자동차 그룹]

타이거는 장애물이 있거나 바퀴를 이용해 지나기 힘든 지형을 통과해야 할 때는 로봇 다리의 보행 능력을 이용하고, 평탄한 지형에서는 다리를 집어넣어 일반적인 차량처럼 변신해 속도를 내서 주행한다.

게다가 차체 내부에는 별도의 화물 적재실을 갖춰 물품을 보호할 수 있고 로봇 다리로 수평을 유지할 수 있어 노면의 상태가 불규칙한 공간에서도 물품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는 타이거를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AI 기반 설계 기업 ‘오토데스크’와 콘셉트 디자인 기업 ‘선드버그-페라’와 협력했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필요로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설계 단계에서는 오토데스크와 함께하여 타이거의 다리, 휠, 타이어의 가볍고 견고한 3D 프린팅 제조를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선드버그-페라와는 외부 스타일링, 차체, 섀시, 다리 부품 설계 및 소프트웨어 개발을 함께하였다.

앞으로 우리는 이러한 모빌리티의 개발로 인해 이동의 한계를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더욱 발전하게 된다면 우리가 여태까지 몰랐던 새로운 장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고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도 있게 되므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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