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이 트위치를 단순히 비디오 게임 라이브스트림을 제공하는 사이트로만 알고 있다. 하지만, 트위치에는 비디오 게임이 아닌 자신이 코딩하는 모습을 공유하는 사용자도 많다. 단순히 코드 작성만 하지 않고, 코딩 과정을 직접 설명하면서 시청자와 소통한다.
즉, 트위치 덕분에 유료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의 수업이 아닌 무료의 쌍방향 소통 방식의 코딩 수업이 가능해졌다. 또한, 라이브라는 특성을 이용해, 프로그래밍이 어떻게 작동되는지 조금 더 자연스러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다.
사실 스트리머가 전문적인 코딩 강사가 아닌 경우가 많아, 오히려 코딩 방송을 하는 스트리머 다수가 시청자들에게 배우는 점이 많다고 말한다.
그중 한 스트리머는 솔직히 자신도 점점 더 나은 프로그래머가 되어 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드를 하나하나 설명하며 작성하면서 때 통찰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프로그래밍은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닌 타인과의 소통과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작업이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트위치 덕분에 더 효율적으로 코딩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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