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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AI, 잠재성 완벽히 발휘하기 어려울 것”…근거는?

고다솔 / 기사승인 : 2020-10-07 14: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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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공지능(AI)은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콜센터 자동 상담 기능부터 챗봇, 그리고 음성비서까지. 이렇게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들었다. 게다가 인공지능은 우리의 일상에서 편리함을 주는 것을 넘어 알파고와 인공지능 수술 로봇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다.

인간에게 편리함과 놀라움을 함께 보여준 인공지능. 앞으로도 무궁무진한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반대로 인공지능이 가진 한계점은 없을까? 해외 일간지 이코노타임즈는 아래의 두 가지 이유를 언급하며, 인공지능이 완벽히 잠재성을 발휘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1. 마음 이론
인공지능은 일상 속에서 인간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지만, 인간과 상호작용을 하지는 않는다. 인공지능이 활용하는 오디오 시스템과 콜센터 스타일 스크립트 처리 과정은 실제 인간의 대화인 척만 할 뿐이다.

인공지능은 인간과 대화하는 과정에서 과거에 주고받은 대화를 기억하고 학습하여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를 흉내 내는 수준에 불과하다. 대화 과정에서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마음 이론'이 필요하다. 바로,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인간과는 달리 마음 이론을 지니고 있지 않다. 또한, 인간과는 달리 대화 과정에서 상대의 몸짓과 의도를 파악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인공지능이 실제 인간과 동일하게 완벽한 상호작용을 할 수 없다.

2. 자아와 신체적 학습
인간은 자아를 갖고 있으며, 주관적인 생각에 따라 행동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완벽히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공지능의 '셀프 모델(self model)'에도 인간과 비슷한 자아와 주관적 사고가 필요하다. 시각적 요소 등 신체적 활동과 상세한 맵 구성 등을 위해서이다.

또한, 인공지능이 확고한 데이터 및 경험을 갖고 완벽하게 행동하기 위해서는 인간과 같은 신체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는 완벽한 자아 감각을 가진 로봇용 소프트웨어 설계가 불가능하다. 처음부터 주관적인 관점을 지닌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더라도 사실상 로봇은 설계자의 주관을 지닌 로봇이 될 것이다. 또한, 설계자가 인공지능에 경험한 적이 없는 활동을 학습시켜야 한다.

따라서 주관적 관점의 학습을 지원하는 프레임워크를 설계해야 인공지능이 실제 인간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일부 과학자들은 영아와 같은 수준의 자아를 지니고, 기본적인 인간 활동을 학습하는 로봇 개발을 연구 중이다. 이 과정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로봇에 '물리적 신체'가 필요하다. 그다음에 개발자와의 상호작용 활동을 복제한 뒤 점진적으로 복잡한 모델링 구조를 형성해, 로봇에 자아를 심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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