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코딩교육 눈길

  • 흐림북춘천19.4℃
  • 흐림여수20.2℃
  • 흐림구미18.9℃
  • 구름많음남해20.4℃
  • 흐림밀양20.1℃
  • 박무목포21.4℃
  • 흐림정읍20.6℃
  • 구름많음성산24.3℃
  • 흐림청송군19.3℃
  • 구름많음서귀포24.9℃
  • 흐림양산시20.6℃
  • 흐림천안19.1℃
  • 흐림봉화18.4℃
  • 흐림동해19.5℃
  • 구름조금파주19.5℃
  • 흐림창원20.3℃
  • 흐림순천18.9℃
  • 흐림속초19.4℃
  • 맑음의령군18.5℃
  • 흐림양평18.5℃
  • 흐림부여19.4℃
  • 흐림장수18.5℃
  • 비포항21.2℃
  • 흐림제천18.5℃
  • 구름많음백령도20.8℃
  • 비부산20.7℃
  • 비울릉도20.5℃
  • 흐림강진군20.1℃
  • 비홍성19.2℃
  • 흐림영천19.5℃
  • 비전주20.2℃
  • 흐림정선군17.8℃
  • 맑음울진20.2℃
  • 구름조금제주24.7℃
  • 흐림보령20.5℃
  • 흐림태백16.1℃
  • 흐림거창18.3℃
  • 구름많음흑산도22.3℃
  • 흐림강화20.7℃
  • 비청주19.5℃
  • 흐림장흥20.2℃
  • 흐림서울21.5℃
  • 흐림상주18.2℃
  • 흐림함양군18.6℃
  • 흐림광양시19.9℃
  • 흐림문경19.3℃
  • 흐림인천21.0℃
  • 흐림강릉19.3℃
  • 흐림고창21.1℃
  • 흐림부안20.1℃
  • 구름많음거제20.2℃
  • 흐림김해시19.5℃
  • 비울산20.1℃
  • 흐림진도군22.0℃
  • 구름많음고산24.5℃
  • 흐림군산19.3℃
  • 흐림충주19.1℃
  • 흐림보은18.3℃
  • 흐림영덕20.1℃
  • 흐림춘천19.3℃
  • 흐림영월18.3℃
  • 구름많음합천19.6℃
  • 흐림대관령15.2℃
  • 흐림순창군19.0℃
  • 흐림경주시20.9℃
  • 흐림철원20.1℃
  • 흐림고흥20.5℃
  • 흐림수원20.2℃
  • 구름많음진주18.2℃
  • 흐림원주18.7℃
  • 구름많음동두천20.3℃
  • 흐림세종18.9℃
  • 흐림금산19.0℃
  • 흐림광주20.0℃
  • 비북부산20.3℃
  • 흐림보성군20.2℃
  • 흐림남원18.9℃
  • 흐림북창원20.3℃
  • 흐림해남21.2℃
  • 구름많음서산19.4℃
  • 흐림영광군20.7℃
  • 흐림안동18.6℃
  • 흐림서청주18.7℃
  • 흐림이천20.0℃
  • 흐림인제17.7℃
  • 흐림북강릉19.5℃
  • 흐림홍천18.5℃
  • 흐림임실19.0℃
  • 흐림영주19.2℃
  • 흐림대전19.4℃
  • 흐림고창군20.7℃
  • 비대구19.3℃
  • 흐림의성19.2℃
  • 구름많음산청18.7℃
  • 흐림추풍령17.8℃
  • 흐림완도20.9℃
  • 구름많음통영20.3℃
  • 2025.10.04 (토)

2019년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 코딩교육 눈길

박병화 / 기사승인 : 2019-08-16 10:30:29
  • -
  • +
  • 인쇄

삼성전자는 14일 3주 간의 ‘2019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마무리하며 5개 대학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족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이 멘토가 돼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료식에는 캠프를 무사히 마친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510명, 대학생 멘토 534명과 중학생의 학부모도 참석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3주 간 각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영어와 수학을 집중 학습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도입해 친구들과 함께 주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찾아 코딩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이선호(전남 신북중 2학년) 학생은 “캠프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기 전까지는 코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찾고 해결하며 소프트웨어를 배우다 보니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해 멘토로 참여한 정유진(연세대 사회학과 3학년) 씨는 “사회학을 전공하지만 ‘데이터 사이언스’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을 배우며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드림클래스 소프트웨어 교육은 단순히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친구들과 협업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도시에 비해 문화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적었던 읍·면·도서지역 중학생들은 국립발레단 재능기부 공연을 관람하고 대학 전공 박람회에 참가해 각자의 꿈과 재능을 찾는 기회도 가졌다.

지난 2일에 열린 대학 전공 박람회에서는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이 본인의 전공을 직접 소개하고, 중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전공을 찾아가 설명을 들으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아직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못했다는 이로운(강원 신철원중 1학년) 학생은 “관심이 가는 전공을 찾아가 설명을 듣다 보니 미래의 꿈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도영(충북 충일중 2학년) 학생은 “의예과에 관심이 있어 설명을 들었는데, 실제 전공하는 사람만 알 수 있는 정보까지 설명을 들어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캠프에 참가해 학습에 도움을 받았던 중학생이 대학생으로 성장해 다시 배움을 전해주는 멘토로 참가하는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다. 2018년까지 드림클래스 출신 대학생 멘토100명이 활동했으며, 이번 캠프에도 62명이 참가했다.

2014년 중학생 시절 삼성드림클래스 방학캠프에 참가했던 한지현(서울대 소비자학과 1학년) 씨는 “중학생 때 드림클래스 방학캠프를 통해 공부뿐 아니라 생활습관에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며 “후배들도 내가 받았던 좋은 영향을 이어받아 좋아하는 것을 찾고 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수료식이 개최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는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캠프를 무사히 마친 중학생과 대학생 멘토들을 격려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중학생, 대학생 모두가 각자의 꿈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멋진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2012년에 시작한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지금까지 중학생 8만여 명, 대학생 2만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오는 9월부터 도시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삼성드림클래스 주중주말교실’ 2학기 프로그램을 개강하는 등 학기 중에도 드림클래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