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주에서 코딩(coding)을 배우려는 사람들은 이제 누구나 무료로 배울 수 있게 됐다.
10일(현지시간) 미 현지 매체인 WMBF 뉴스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상무부의 혁신 사무소는 빌드 캐롤라이나(Build Carolina)와 협력해 모든 거주자에게 코딩 교육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도록 고안된 주 전체의 프로그램인 'SC 코드(SC Codes)'를 론칭했다.
주 기금으로 운영되는 SC 코드는 사우스캐롤라이나인들의 기술 경력을 쌓기 위해 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 자원과 연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의 기술 부문은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이러한 유형의 훈련을 통해 개인에게 취업할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매체는 "코딩 스킬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웹 개발자, 컴퓨터 시스템 엔지니어 등의 직업에서 유용하다"면서 "SC 코드 프로그램은 웹 플랫폼을 통해 모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민들에게 무료 온라인 코딩 교육 과정과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보비 히트(Bobby Hitt) 상무장관은 "SC 코드는 주 시민들에게 내일의 일자리를 준비시키는 데 필요한 인재들을 개발하고 주가 세계 경제에서 계속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C 코드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거주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나 특수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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