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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방사성의약품 사업 분야서 글로벌 선두 목표”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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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물질 도입·공급망 확보·신약 개발 역량 내재화 집중
▲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 사진=SK바이오팜

[CWN 손현석 기자] SK바이오팜이 30일 차기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인 방사성의약품(RPT) 사업 로드맵을 발표하고, 오는 2027년까지 해당 분야 파이프라인과 자체 연구개발(R&D) 플랫폼, 제조·생산 네트워크를 확보해 글로벌 RPT 리딩 플레이어에 등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RPT는 세포를 사멸시키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표적에 결합하는 물질에 탑재한 뒤 미량을 체내에 투여해 치료하는 혁신적인 항암 치료 신기술이다. RPT 영역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취급한다는 특성에서 기인하는 짧은 반감기와 취급의 복잡성, 동위원소 확보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장 진입 장벽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로드맵 발표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높은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RPT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안정적인 제조·생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SK바이오팜은 이를 위해 △외부로부터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 추가 도입 △안정적인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망 확보 △RPT 신약 발굴 및 개발 역량 내재화 등을 제시했다. 이 중 일부는 이미 실행 중이라고도 했다.

이번 발표에 앞서 SK바이오팜은 지난 7월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를 통해 방사성의약품 후보물질인 SKL35501(구 FL-091)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L35501은 대장암·전립선암·췌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수용체 단백질인 NTSR1에 결합하는 저분자 약물로, 향후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약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국내에서 SKL35501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2025년 이후 임상 1상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RPT 개발에서 중요한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확보에서도 한발 앞선다는 방침이다. 지난 28일 테라파워와의 공급 계약을 통해 RPT 개발에 필요한 고순도 Ac-225(225Ac·악티늄-225)를 즉각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돼 RPT 사업에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밖에 SKL35501의 뒤를 이을 외부 후보물질의 도입에도 나선다. 최소 2개 이상의 물질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며, 이를 통해 성장세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앞으로도 계속 RPT 비즈니스 밸류체인들을 갖춰 나가는 모습을 시장에 보여 드릴 예정”이라며 “결국에는 글로벌 RPT 시장의 리딩 플레이어 중 하나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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