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28% 오른 3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3조5868억원, 2304억원으로 전망했다고 교보증권이 밝혔다.
국내 매출은 라면·스낵·음료 모두 주력 브랜드 및 신제품 판매 호조로 안정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올해도 신라면 더레드·먹태깡 등 신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는 작년 증설 이후 CAPA가 약 1500억원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북미는 올해 메인스트림 내 SKU 확대, 히스패닉 타겟 서부 유통 채널 확대, 로컬 슈퍼체인 입점 등을 통한 볼륨 성장이 기대된다.
올해 제2공장 1개 라인을 추가 가동할 예정이다. 최근 북미 경쟁사들도 미주 물량 회복 중인 것으로 보인다. 피크아웃 우려는 기우라는 판단된다.
올해 중국 시장 회복에 집중할 계획으로 작년은 중국 대형마트 구조적 축소 기인해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 했다. 지난달 중국 대형 유통업체 ‘유베이’와 계약 체결해 중국 전역 40만개 유통망을 확보한 것은 긍정적이다.
특히 티몰, 샤오홍수 등 온라인 유통 강점 보유해 향후 중국 신채널 향 매출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심은 작년 판가 인하 등 기인해 원가 부담 완화가 제한적이었다. 올해부터 원가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은 면류, 스낵, 음료 등의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며 브랜드 파워, 연구개발 역량, 생산 및 품질, 경영능력 면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농심 아메리카', '상하이 농심푸드' 등 주요종속회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낸다.
백산수를 먹는샘물 분야의 브랜드로 육성 중이며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대규모로 확충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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