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65% 오른 1만8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원유 공급 부족 우려로 국제유가가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석유주가 뛰어오른 것이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의 배럴당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2.26% 오른 83.3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26일 이후 최고치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거래일 대비 1.9% 상승한 86.60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의 확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하반기 원유 공급 부족 전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석유는 아스팔트 가공 및 판매 등을 할 목적으로 한국석유공업주식회사로 1964년 12월 설립됐으며 1977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국내 블랙아스팔스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사업이 주요 사업이다.
그 밖에 석유화학상품 및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 사업도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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