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한일백파선국제교류 33인전 ‘2025, 사기장 백파선 현대와 만나다 ’개최

  • 맑음강릉4.7℃
  • 맑음영천6.6℃
  • 맑음고창군5.3℃
  • 맑음양평3.9℃
  • 맑음통영9.1℃
  • 맑음대전4.9℃
  • 맑음서산3.2℃
  • 맑음철원0.9℃
  • 맑음영덕6.3℃
  • 맑음수원3.9℃
  • 맑음안동4.8℃
  • 맑음양산시9.0℃
  • 맑음목포6.6℃
  • 맑음성산8.5℃
  • 맑음정선군1.2℃
  • 맑음해남6.8℃
  • 맑음원주3.7℃
  • 맑음강진군6.9℃
  • 맑음창원8.7℃
  • 맑음추풍령4.5℃
  • 구름조금진도군7.1℃
  • 맑음속초3.2℃
  • 맑음밀양7.4℃
  • 맑음남원5.0℃
  • 맑음청송군4.9℃
  • 맑음함양군5.0℃
  • 맑음영주4.4℃
  • 맑음부산9.1℃
  • 맑음광주6.3℃
  • 맑음여수7.8℃
  • 맑음인천4.1℃
  • 맑음의성4.4℃
  • 맑음금산4.7℃
  • 맑음의령군5.2℃
  • 맑음고창5.3℃
  • 맑음합천8.5℃
  • 맑음완도6.7℃
  • 맑음남해6.9℃
  • 맑음고흥6.0℃
  • 맑음전주5.4℃
  • 맑음영광군5.7℃
  • 맑음대관령-1.0℃
  • 맑음청주5.2℃
  • 구름조금고산9.6℃
  • 맑음보령4.2℃
  • 맑음구미6.3℃
  • 맑음군산5.1℃
  • 맑음거창3.3℃
  • 맑음진주8.1℃
  • 맑음순창군5.1℃
  • 맑음강화2.8℃
  • 맑음울산7.6℃
  • 맑음보성군5.5℃
  • 맑음동두천2.7℃
  • 비울릉도4.3℃
  • 맑음서귀포11.0℃
  • 맑음부안5.4℃
  • 맑음서울4.4℃
  • 구름많음흑산도6.9℃
  • 맑음보은4.0℃
  • 맑음북춘천2.1℃
  • 맑음백령도3.9℃
  • 구름많음제주9.8℃
  • 맑음장수1.8℃
  • 맑음태백2.4℃
  • 맑음거제8.5℃
  • 맑음울진5.4℃
  • 맑음김해시8.4℃
  • 맑음홍천2.1℃
  • 맑음이천4.0℃
  • 맑음부여5.2℃
  • 맑음문경3.7℃
  • 맑음광양시6.8℃
  • 구름많음인제3.8℃
  • 맑음임실4.8℃
  • 맑음홍성4.4℃
  • 맑음영월2.9℃
  • 맑음춘천4.1℃
  • 맑음충주2.0℃
  • 맑음파주2.7℃
  • 맑음북부산8.4℃
  • 맑음북창원9.0℃
  • 맑음상주5.8℃
  • 맑음북강릉2.7℃
  • 맑음제천1.1℃
  • 맑음세종4.9℃
  • 맑음대구7.8℃
  • 맑음봉화3.7℃
  • 맑음천안3.8℃
  • 구름조금동해4.7℃
  • 맑음장흥6.4℃
  • 맑음정읍5.2℃
  • 맑음서청주4.0℃
  • 맑음순천5.1℃
  • 맑음산청6.2℃
  • 맑음경주시7.9℃
  • 맑음포항8.8℃
  • 2025.12.17 (수)

한일백파선국제교류 33인전 ‘2025, 사기장 백파선 현대와 만나다 ’개최

김병묵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8:03:09
  • -
  • +
  • 인쇄
한일국교정상화60주년기념…日 사가현 아리타 ‘갤러리백파선’ 서 열려
▲ⓒ백파선 갤러리

일본 사가현 아리타에 위치한 갤러리백파선(Gallery百婆仙)에서 한일국교정상화60주년기념, 한일백파선국제교류 33인전 '2025, 사기장 백파선 현대와 만나다'이 지난 18일 오프닝을 마쳤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정유재란 시기에 일본으로 강제 이주한 조선여성도공 백파선(百婆仙)은 일본 아리타에서 "도자기의 어머니"라고 불린다. 갤러리백파선은 일본 아리타시의 시의원 3선을 역임한 구보타 히토시 관장에 의해 10년 전에 설립됐다.

개막식에서 구보타 히토시 관장은 "백파선은 아리타 도자기의 어머니로서 아리타 부흥에 큰 역할을 한 의인으로 사람들이 존경하고 있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갤러리백파선과 일한우호의집, 백파선게스트하우스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구보타 관장은 "한일국교정상화60주년을 맞이하여 이곳 갤러리백파선에서 한일백파선국제교류 33인전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라면서 "이번 <사기장 백파선 현대와 만나다> 전시를 통해 백파선과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한국과 일본과의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시를 올해 연말까지 연장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시를 기획한 백파선역사문화아카데미 이혜경 대표는 2019년 한일백파선국제공예포럼을 시작으로 7년째 백파선 전시를 열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서 일본 도자기의 부흥을 이끈 장인이자 지도자로서의 백파선, 사랑과 평화의 메신저로의 백파선을 기억하고 한일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5 사기장 백파선 현대를 만나다' 전시엔 2018년 아리타 갤러리백파선 앞마당에 안치한 백파선 추모상을 제작한 안석영작가와 해강 정정묵작가를 비롯해 강선희, 강승주, 고서희, 김경은, 김수진, 盧眞珠, 마송이, 명달해, 박지현, 박희원, 배가희, 안영경, 오종보, 우석용, 이돈아, 이동연, 이상미, 이웅배, 이재숙, 이주연, 이진호, 임종엽, 전영선, 젠아킴, 진킴, 香川重行(kagawa shigeyuki), 그리고 가평꽃동네 희망의집 장애인작가(고윤정, 김재호, 안경희, 이선희, 홍성기)를 포함하여 33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