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게임 개발자와 공급업체 직접 연결 플랫폼, ′엑솔라 에코시스템′ 출시

글로벌 비디오 게임 상거래 기업인 ‘엑솔라(Xeolla)’는 게임 개발자를 유관 업무 파트너 또는 공급업체에 연결해 주는 네트워크 플랫폼 ‘엑솔라 에코시스템(Xsolla Ecosystem)’을 출시했다.

게임 개발자가 엑솔라 에코시스템의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엄선된 프로그램 공급업체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렇게 개발자와 공급업체 간의 소통의 창구가 마련됨으로, 상호 간의 협업을 촉진할 수 있고, 개발자가 개발 리소스와 운영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다준다.

기존에 개발된 프로그램을 퍼블리싱 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복잡한 프로세스와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했으나, 엑솔라 에코시스템을 이용하면 효율적인 파트너와 매칭이 가능하다. 개발자 입장에서 잘못된 공급업체 선택으로 야기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고, 본업인 프로그래밍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 (자료출처=엑솔라)

엑솔라 에코시스템 안에는 앱스플라이어(AppsFlyer), G코어(G-Core), 게임 애널리틱스(Game Analytics), 어딕티브(Adikteev)와 같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모두 웹숍(Web Shop), 로그인(Login), 론처(Launcher)와 같은 핵심 엑솔라 솔루션에 통합되어 있어, 개발자 입장에서는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유통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엑솔라 에코시스템은 영어로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나,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지역 언어가 지원될 예정이다.

엑솔라의 최고 전략 책임자인 크리스 휴이시(Chris Hewish)는 “엑솔라 에코시스템을 통해 우리는 개발자와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를 위한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고 공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게임 산업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 플랫폼은 공급업체 선택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게임 개발을 가속화하며, 궁극적으로 더 많은 게임을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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